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메딕(팀 포트리스 2) (문단 편집) === 단점 === * '''극단적인 수동성''' 메딕의 가장 큰 특징이자 의욕저하의 주범. 사실상 메딕의 모든 단점의 근원이다. 메딕은 타 게임의 서포터나 다른 FPS 게임의 메딕 병과와 비교해도 유례없을 정도의 극단적인 수동성을 지니고 있다. 애초에 다른 병과들은 전부 공격이 주류인 무기인 데 반해, 메딕은 적에게 조준할 수 없는 메디 건 하나가 보조 무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사실상 살상 무기 하나를 빼고 전장에 임한다. 보조할 마무리 도구는 있어도, 일방적인 일격은 전부 다른 병과에게 맡기는 형국이기에 극단적으로 수동적일 수밖에 없는 거다. 또한 대다수 다른 병과가 메디건을 간과되는 특징으로, 단 하나에게만 적용되는 단일 판정이다. 안 그래도 메디건 사용 중에는 추가 행동이 불가능한데 과치료를 위해서 아군 하나 하나 일일이 우버힐을 돌리다보니, 따라다니면서 치료하는 것 외에 다른 활동을 할 기회가 전혀 주어지지 않는다. 메딕은 주 무기가 전부 투사체라 즉발 처리가 없고, 보조 무기는 메디 건이라 이를 보완할 수단조차 전무하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지키는 것도 순전히 아군에게 맡겨야 한다. 우버차지의 경우도 충전을 위해서 아군이 자신으로 부터 치료를 많이 받아야 할 것을 기대해야 하며, 도중에 죽으면 충전한 우버가 다 사라지는 탓에 우버차지를 무사히 채울 수 있도록 아군이 제대로 지켜주기를 기대해야 한다. 어떻게든 우버차지를 아군에게 준 경우에도 아군이 제대로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당연히 무의미한 시도가 되어버린다. 적군에게 직접 공격을 받지 않고, 팀원 치료를 열심히 하는 상황에서도 메딕 본인이 아닌 치료받는 팀원의 센스가 필요한데, 기본적으로 메디건의 치료량이 적의 초당/순간 화력보다 낮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치료 받는 아군이 직접 딜계산을 해야 한다. 팀원이 딜계산을 못하고 쓰러지거나 시야 밖에서 예상 못 한 공격이 날아와 환자를 잃을 경우 우버도 제대로 못 채우고 적에게 고스란이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는 타 게임의 힐러들이 겪는 고질적인 문제이긴 하나, 메딕의 치료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고 항상 아군을 따라다녀야 하는 플레이 특성상 이러한 문제의 체감 정도가 상당히 크다. 때문에 치료받던 팀원이 못 버틸 것 같으면 그 팀원이 죽들 말든 과감히 버리고 도망가야 한다. 같이 들어가 죽는 것보다 도망쳐서 남아있는 팀원들을 치료하는 게 더 이득이기 때문이다. [[팔라딘스]], [[Dirty Bomb|더티 밤]], [[오버워치]] 등의 타 FPS 게임의 힐러와 비교해보았을 때 이 수동적인 면은 더욱 부각되는데, 치료와 전투를 따로 수행 가능하고, 훨씬 능동적으로 적에게 대처할 수 있어 팀포2의 메딕에 비하면 개인 방어 능력도 뛰어나며 능동적인 활용이 가능한 캐릭터가 많다. 하다못해 메딕과 가장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오버워치|그쪽 게임]]에서는 수동적이라고 천시되는 [[메르시]]마저도 근접 전투력과 장거리 교전 능력을 제외하면[* 메딕이 십자군의 쇠뇌를 사용했을 때 한정.] 메딕에 비교하면 능동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팀 포트리스 2에서는 회복 방법은 많으나 제대로 된 힐러가 메딕 1명뿐이면서, 타 게임보다 훨씬 강력한 화력에 비해 턱없이 낮은 용병들의 평균 체력(약 160)에다가 다양한 즉사 요소까지 겸비한 적이 등장함에도 메딕 본인의 방어능력이 상당히 모자라기 때문에 타 힐러에 비해서 더욱 플레이하기가 꺼려지게 된다. * '''떨어지는 기동력''' 엄청 바쁘고, 전선 복귀도 빨라야 하고, 위험한 상황에 자주 처하는 병과이지만 기동 능력이 헤비와 스나이퍼 다음으로 가장 낮다고 봐도 무관하다. 자체적인 이동 속도는 아홉 병과 중 2위지만, 다른 병과들은 그 이동 속도를 보완해주는 기능이나 무기가 있다.[* 스카웃은 이동 속도 1위에다가 2단 점프가 있고, 솔저와 데모맨은 체력을 희생하는 대가로 폭발물 점프가 있으며, 파이로는 Jungle Inferno 업데이트로 제트팩이 생겼고, 헤비는 근접 무기로 이동 속도를 얻을 수 있으며, 엔지니어는 텔레포터를 원하는 데 설치하거나 유레카를 쓰면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스파이는 은신을 통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스나이퍼는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병과이니 이동 속도가 그렇게까진 중요하지 않다.] 메딕도 도주 능력을 도와주는 무장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우버 차지량에 따라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약물 남용이나, 치료 대상자의 로켓 점프나 방패 돌격을 따라하는 응급 조치가 있다.] 다른 무장에 밀린다. * '''낮은 전투력''' 주사기총과 근접 무기만 주어진 메딕은 [[솔저(팀 포트리스 2)|폭발물이]] [[데모맨(팀 포트리스 2)|날아다니고]], [[헤비(팀 포트리스 2)|무자비한 총알 세례로]] [[엔지니어(팀 포트리스 2)|탄막이 형성되고]], [[스카웃(팀 포트리스 2)|이곳]]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저곳에서]] [[파이로(팀 포트리스 2)|기습과]] [[스파이(팀 포트리스 2)|암살이]] 일어나는 싸움터에서는 어림도 없는 전투력을 지니고 있다. 밸런스상 지원군인 메딕이 낮은 화력을 지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호신용으로써 지닌 무기의 성능도 전투용으로 써먹기엔 매우 애매하다. 스나이퍼의 기관단총과 스파이의 리볼버도 주사기총과 동급의 근접 DPS를 가져서 체력 낮은 용병은 격퇴할 수 있으므로 그리 낮은 편은 아니지만, 다른 두 지원군의 보조 무기와 다르게 모두 투사체 무기인 점이 걸림돌이 된다. 적과 혼자서 만난 상황에서 상대가 일직선으로 온다면 그냥 뒤로 가면서 쏴주면 그만이지만, 상대방이 작정하고 스텝을 밟는 순간 맞추는 난이도가 꽤나 높아진다. 여기다가 현 메딕들은 호신례을 포기하는 대신 원거리 힐을 줄 수 있는 쇠뇌를 드는 경우가 십중팔구여서, 그나마 쓸 만한 건 근접 무기밖에 없는데 그렇다고 근접 무기를 들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뒤로 살짝 물러나면 그만이며, 스파이의 경우는 오히려 그 상황을 역이용해 리볼버를 사용하거나 트릭 스탭으로 등짝을 찍으려 시도하는 등 심리전을 시도할 수 있기에 여러모로 메딕에게 불리하다. 그나마 근접 무기에 치명타가 나온다면 솔져나 헤비를 제외한 모든 용병을 1방에 보낼만한 정도가 되지만, 이는 반대로 말해서 무작위 치명타에 극도로 의존하는 결과가 된다. 게다가 기본 근접 무기인 뼈톱을 제외하면 전부 [[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s-3.2|공격]] [[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s-3.5|속도]], [[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s-3.4|피해량]], [[메딕(팀 포트리스 2)/무기 목록#s-3.3|체력]] 등에서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타 병과의 근접 무기 전에서 오히려 불리한 면이 많다. 무엇보다도 정말로 전투가 필요한 상황(적군이 자신을 기습하였을 때)에서 조차 함부로 무기를 꺼내들기가 곤란한데, 다른 무기를 들어 메디 건을 내려놓은 순간 아군을 치료할 수가 없다는 점이 매우 크게 다가온다.[* 이런 특성 때문에 고수 메딕들은 쇠뇌가 원거리 회복의 특성과 함께 필수 아이템이다.] 아군이 적과 싸우면서 치료를 받는 상황에 다른 적의 기습에 대처하기 위해 치료를 끊고 적을 상대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 이 단점은 오히려 근거리에선 60도 넘기기 힘든 쇠뇌가 쓰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독보적인 어그로''' 전투의 기본 수칙은 '약하지만 중요한 역할을 맡는 적을 우선적으로 처치'하는 것인데, 메딕은 이에 정확히 부합한다. 팀에서 거의 유일하게 힐러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전투 중 큰 변수를 발휘하는 우버차지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1순위로 노려지고 순삭당하는 것은 당연지사. 거기다 체력은 하위권에, 호신용 무기도 시원찮고, 자기 방어수단 조차 없는 메딕은 적의 로밍 솔저나 스카웃, 스파이 등의 기습에 가장 취약하며 대응하기 어려운 병과이다. 특히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메딕은 자르고 죽는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들어온다면 더더욱 위험해진다. 같은 팀의 화력 병과가 적측의 기습을 잘 차단해주면 좋겠지만, 스나이퍼와 스파이라는 골치아픈 즉사 요소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모든 공격을 막아주는 것은 불가능하다. 때문에 메딕 입장에서도, 지키는 아군 입장에서도 여러모로 골치아픈 문제이며, 이 난관을 잘 극복함에 따라 팀 플레이의 수준이 나누어지게 된다. * '''높은 운영 난이도''' 메딕의 조작 난이도는 쉽지만, 파고들수록 실제 운영 난이도는 높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즉, 입문은 쉬워도 마스터는 어렵다는 것. 아래의 운용법 예시처럼, 누구를 우선적으로 치료할지, 우버는 누구에게 줘야하고 어느 타이밍에 써야할지, 이것들을 하는 도중 어떻게 생존할지 신경써야 하는데, 막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이런 것을 일일이 실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게다가 다른 병과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한 병과이다. 모든 병과를 다 잘할 필요는 없지만 모든 병과를 '''이론상''' [* 최소한은 이론상으로 꿰고 있어야 하는 데다가, 다른 병과도 잘하면 메딕을 더 잘할 수 있다. 직접 공격군이 되어보지 않는다면 그들이 뭐가 필요한지 실감하기 어렵다.데링을 직접 써본 사람이 데드 링어 대처법을 아는 것처럼.]으로는 다 꿰고 있어야 한다. 특히 공격군의 무기들의 특성을 잘 외우고, 그 무기들 특성에 맞춰 힐을 하거나 우버를 줘야한다. 또한 게임을 하면서 누가 준수하게 킬을 뽑아내는지, 전투방식은 어떤지 등등 파악을 빨리 해야 한다. 게다가 다른 공격군들의 무기들은 어지간하면 뭘로 바꾸든 잘만 쓰면 학살하고 다닐 수 있는 반면에, 메딕은 무기선택이 어떻냐에 따라서 주체성을 포기 하고 힐만 할지, 아니면 전투에 능한 무기를 써서 스파이 체킹과 자신의 생존에 초점을 둘지가 결정되고, 메디 건도 상황에 맞춰서 바꿔줘야 한다. * '''매우 높은 팀플레이 의존도''' 이렇듯 메딕의 극단적인 수동성으로 의존도가 타 용병보다 과할정도로 심하다보니, 솔저, 데모맨, 헤비 등과 같은 화력형 병과의 보조가 '''매우''' 절실하다. 체력이 높아 치료 효율이 좋고, 높은 화력 덕분에 우버를 줄 때 가장 큰 활약을 해주며, 몸빵이 좋아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탱커가 되기도 한다. 때문에 메딕을 운영하는데 있어 이들이 적정 수 이상 있어야 메딕도 덩달아 활약할 수 있다. 반대로 화력형 병과들도 높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메딕의 도움이 다른 병과보다 더 절실하다. 그러나 이러한 화력형 병과가 없이 팀원 대부분이 같은 지원형인 스나이퍼, 스파이와 후방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의 수가 많은 팀이라면 메딕에게 필요한 화력형 병과가 줄어든다는 의미를 뜻하므로, 메딕이 활동하기가 힘들어진다. 이처럼 메딕은 팀원의 조합이 맞지 않으면 정말 빛을 보지 못하는 병과 중 하나다. 다만, 앞서 언급한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 등도 정면에서 공격을 받아줄 화력형 병과의 존재가 절실하다. 그래도 적당히 자리잡아 1킬이라도 챙길 수 있는 이들과는 달리, 메딕은 치료할 병과를 찾지 못해 혼자서 해매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더욱 체감된다. * '''강제성''' [youtube(zhLeDN7S9v4, width=640, height=360)][* 메딕의 필요성을 은근히 잘 강조해주고 있는데, 메딕이 아무 짓도 안 하고 있으면 팀은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부족하여 데모맨, 헤비 등 전선을 유지해줄 주요 클래스가 죽어나가고, 결국은 모두가 죽어나가는 걸 볼 수 있다. 이만큼 메딕은 팀원의 생존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 '''[[메딕(팀 포트리스 2)|메딕]]이 없는 팀은 죽음이나 다름없습니다.''' > ---- > 게임 공식 잡지 글 메딕은 팀 내에서 '''[[군의관|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클래스이다]].''' 체력이 부족한 팀원을 치료하여 과치료를 걸고 전장에 내보내는 야전병원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메딕이 없는 팀과 메딕이 존재하는 팀의 전황 차이는 날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팀에서 메딕 하나는 꼭 있어야 하며 12명으로 구성된 일반적인 공방 기준으로 팀 내에서는 적어도 1~3명의 메딕이 존재해야 플레이가 수월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누군가는 반드시 메딕을 해야 한다는 점이 강제되는데, 극단적인 수동성과 1순위 타겟에 우버가 찰 때까지 계속 전전긍긍해야 하지만 생존이 어려운 등, 여러모로 꺼려지는 요소가 많다. 다른 병과가 메딕의 역할을 대처하거나 스스로 체력 관리에 힘쓸 수는 없을까? 다행히 맵상에는 소모된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치료제 스폰 장소가 곳곳에 존재하고, 일부 병과는 따로 체력을 회복하는 무기가 있는 덕분에 메딕이 없는 상황에 스스로 체력을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메딕만이 할 수 있는 '''과치료'''와 '''우버차지'''의 존재 때문에 메딕을 완전히 제외하기에는 차질이 너무 크다. 풀피인 체력은 당연히 메딕으로부터 미리 과치료 추가 체력 50%를 받아둔 적과 싸울 때 불리할 수밖에 없고, 상대방의 공격이 너무 거세거나 주요 거점에 다수의 엔지가 농사를 지어서 돌파가 어려운 등 우버가 절실한 상황이 생기므로, 결국 팀의 싸움을 원할하게 하기위해 메딕의 져야 할 짐만 더욱 커지게 된다. 이처럼 9가지 병과 중 메딕 1명만이 제대로 된 체력 관리와 헌신적인 지원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강제로라도 선택되어 질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나마 시스템상 다양한 무기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중 메딕의 수동성과 생존력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줄 수 있는 무기는 없다. [[오버워치]], [[팔라딘스]]와 같이 팀 포트리스 2를 본따서 만든 팀 기반의 FPS를 보시다시피 선택할 수 있는 힐러 캐릭터를 여러 명을 설정해둔 이유도 한 명의 힐러에게만 치중되는 게임 방식을 타파하고, 차별화된 힐러들을 통해 전략적 다양성을 늘려 플레이의 재미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경우 여러 명의 힐러중에서 [[아나(오버워치)|한 힐러]]의 치료 능력이 너무 좋아서 [[메르시|다른 힐러]]가 천대받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처럼 힐러/서포터가 여러 명이라 해도 밸런스 조절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팀 포트리스 2의 메딕마냥 단 1명의 힐러를 강제로 선택해야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한다. 물론 본인이 정말로 메딕 플레이를 즐긴다면, 없는 단점이나 다름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